▶ 입시학원 모델 등장에 네티즌 실망… 소속사 확대 해석 말아달라
가수 신해철이 ‘돈에 양심을 팔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신해철은 최근 사설 입시학원 광고에 모델로 등장해 네티즌의 빈축을 샀다.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에 출연하는 것이 현 교육체제를 옹호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확대 해석하지 말아달라. 대중의 비난은 전혀 예상치 못해 무척 당혹스럽다. (광고에 출연하기 전)깊이 고민하지 못한 잘못은 인정한다. 신해철과 소속사는 대중들의 오해를 풀기위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해철은 그 동안 라디오 방송 및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밝혔다. 신해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어린 조카의 생활을 예를들어 현 교육체제에 대해 강도 높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해철이 자신의 주장과 달리 최근 입시경쟁을 부추기는 사설 입시학원 광고 모델로 출연했다는 게 네티즌의공분을 산 것. 이 광고에서 신해철은 특목고 과학교 자사고(자립형사립고) 영재고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학원이라며 선전하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비판은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은 불과 얼마 전에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회문제를 지적하더니 돈 때문에 소신과 반대되는 행동을 했다 정말 실망스럽다. 적어도 자신이 내 뱉은 말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인줄 알았다. 돈 때문에 소신을 버렸다 등 의견이 계속됐다.
대중들은 과거 신해철을 ‘개념 연예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지지를 보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