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름다운 골프코스 낀 꿈의 저택 지어 보세요”

2009-02-0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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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모하비 밸리
골프 게이트 커뮤니티
‘로스 라고스’부지 분양


러플린 카지노와 콜로라도강 휴양지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한 애리조나주 모하비 밸리의 골프코스 게이트 커뮤니티가 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를 분양하고 있다.

콜로라도 강가 인근에 들어서는 ‘시엘로 엣 로스 라고스’(Cielo at Los Lagos) 주택단지는 전 세계 170여개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테드 로빈슨이 설계한 18홀의 아름다운 골프코스를 중심으로 386채 주택이 들어선다. 현재 100여개 부지가 이미 판매된 상태다.


본보를 방문한 개발사 ‘로스 라고스’의 프랭크 파산티노 회장(사진)은 “팜스프링스에 비해 3분의1 가격으로 꿈의 저택을 직접 지을 수 있다”며 “전기, 하수도 시설이 완비돼 있는 9,000~2만스퀘어피트 부지를 스퀘어피트당 8~10달러에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입자가 집을 직접 짓거나 개발사를 통해 주택을 스퀘어피트당 120달러 내외에 건축할 수 있다. 대지 1만스퀘어피트, 건평 3,000스퀘어피트 주택을 45만달러 정도면 직접 건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택 소유주는 평생 골프를 일반인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칠 수 있고 관리비도 분기별로 95달러로 저렴하다. 관리비는 부지가 90% 분양될 때까지 면제된다.

개발사를 통해 지을 경우 건평 2,337, 2,580, 3,084, 3,230스퀘어피트의 다양한 스타일의 주택중 선택할 수 있다. 부지 구입 때 20% 다운하면 20년 저금리 융자도 받을 수 있다.

이 게이트 커뮤니티의 주택과 골프코스도 최고 수준이지만 위치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파산티노 회장은 강조한다. 미니 라스베가스를 연상시키는 럭서리 카지노 호텔과 샤핑센터가 즐비한 러플린이 10분 거리에 있고 여름에는 콜로라도강에서 제트스키와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파산티노 회장은 “한인 담당 부서를 통해 등록하는 방문 고객에게는 러플린 호텔에 주말 숙박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www.CieloAtLosLagos.com

문의 (213)500-0942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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