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이 비수기를 맞아 각종 할인 관광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뉴욕관광청은 방문객이 적은 겨울철을 맞이해 2월28일까지 뉴욕 5개 구역의 호텔, 식당, 샤핑센터, 박물관 및 관광지 등 200여개 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딜 오 매틱’(Deal-O-Matic)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딜 오 매틱 프로그램에는 72개 호텔의 15% 할인, 박물관이나 명소 2인 입장 시 1인 무료, 브로드웨이 및 다양한 문화 공연 할인, 유명 레스토랑에서의 15∼20% 할인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뉴욕관광청은 2월27일까지 10여개의 특급 호텔에 투숙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이틀 숙박 시 하루 무료 숙박의 기회를 제공하며, 1월18∼23일과 25∼30일에는 250여개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실시한다.

뉴욕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 진행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면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하게 뉴욕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에서 펼쳐지는 할인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ycg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