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쿄 롯폰기 힐스의 아레나광장에서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의 최신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일본 프리미어가 성대하게 열렸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데이비드 핀처 감독과 주인공 벤자민 버튼을 열연한 브래드 피트, 6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일본을 찾은 피트의 연인이자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응원차 함께 참석했다.
약 2천 명의 팬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는 악수와 함께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며, 천천히 본행사의 무대로 향했다.
무대에서 전원이 꺼진 마이크인 양 퍼포먼스를 선보인 브래드 피트는 5년이 걸려 작품을 완성했다. 정말 오래 걸렸는데, 어떤 연령의 연기든 즐겁게 작업했다. 우선 감독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앤젤리나 졸리는 30일 자신이 주연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화제작 ‘체인질링’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