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담배세 인상 무산

2009-01-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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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한 갑당 30센트인 담배세를 두 배로 인상하려던 버지니아주 법안이 하원에서 부결됐다.
버지니아주 하원 재무 소위원회는 29일 케인 주지사가 제출한 담배세 인상 법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 8대 2로 부결시켰다.
또 담배세를 한 갑당 89센트 인상해 전국 평균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또다른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담배세 인상을 통해메디케이드 재정 부족을 충당하려던 버지니아 주정부의 계획이 당장 차질을 빚게 됐다.
케인 주지사는 이번 부결 직후 성명서를 통해 “다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부결돼 유감”이라고 아쉬움을 표하며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을 다른 곳에서 충당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이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점에 특정 산업에만 세금을 올리는 것은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며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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