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한철이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연다.
이한철은 내달 27,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15년의 기록>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부제 ‘15년 동안 뭘 했을까?’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꾸며진다.
이한철은 1994년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대중 가요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역할을 했다.
그는 솔로 활동과 함께 포크와 하드록 사운드를 구사했던 밴드 ‘지퍼’, 펑크와 라틴 리듬을 주로 사용한 음악을 했던 밴드 ‘불독맨션’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록 듀오 ‘하이스쿨 센세이션’에 이어 중장년층을 겨냥한 명랑가요밴드 ‘주식회사’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구성과 형식 그리고 장르에 도전했다. 2006년에는 미니앨범 <오가닉> 수록곡 <슈퍼스타>가 배우 윤은혜가 출연한 CF에 삽입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도 누렸다.
그는 이번 15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매년 해왔던 연말공연도 생략했다. 새 앨범 <순간의 기억>과 기념 공연 준비에만 몰두했다. 새 앨범 <순간의 기억>은 이날 공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