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보부 청사 엘리자베스 병원 자리에
2009-01-11 (일) 12:00:00
국토안보부의 본부 청사가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 자리에 세워지게 됐다.
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8일 국토안보부 청사 건립 계획안을 표결에 붙여 9-1로 승인했다.
당국은 국토안보부 청사를 DC 사우스이스트의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 자리에 건립키로 하고 이를 추진해왔으나 일부에서 이 부지의 역사적 의미를 들어 대형 건축공사가 이를 훼손한다며 반대해왔다.
애나코스티아 강 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은 지난 1852년 미국 최초의 연방 정신질환 연구기관으로 설립됐었다.
총 34억 달러가 투입될 국토안보부 본부 청사 건축은 지난 1940년 이래 워싱턴 일원에서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꼽힌다.
현재 1만4,000명의 국토안보부 직원들은 여러 군데로 분산된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