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돌고래

2009-0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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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는 자주 쓰는 근육은 풀어주고 사용하지 않던 근육은 자극을 줘서 온 몸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킨다. 각각의 근육과 스트레칭하는 몸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고안되었다.

운동을 할수록 근육의 수가 늘어날 것이고 파워하우스의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해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 바람직한 자세를 취하게 해준다.

여성들의 대부분은 스트레스나 호르몬의 잦은 변화로 인해서 살이 찌기 쉽다. 본인의 몸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갑작스런 체중 증가나 허벅지나 엉덩이 같은 하체에 집중적으로 살이 찐다. 또, 나이가 들면 이러한 지방이 복부에 집중적으로 머물러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주는 다리를 미는 동작과 개구리 동작의 결합이다. 중심근육을 강화시키는 동작으로 만성통증, 특히 요통과 관련된 문제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내부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하고, 팔다리가 안전하고 우아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필라테스는 모든 동작을 몸의 중심부에서부터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최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작 자세

개구리가 움츠린 자세로 시작한다. 누워서 발에 테라밴드를 걸고 손으로 테라밴드를 잡고 팔은 귀 뒤, 사선으로 뻗는다.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필라테스 1번 자세로 다리를 뻗는다. 이 때 발가락은 약간 벌리고 발목은 모으며 허벅지 안쪽을 함께 조인다. 다리를 사선으로 낮추면서 허리를 매트에 대고 복부를 조인다. 등이 매트에서 떨어져 활 모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숨을 들이쉰다


팔은 계속해서 귀 옆으로 뻗으면서 다리를 들어 올려 90도가 되게 한다. 다리를 들어 올리고 하는 모든 동작은 다리를 마루로부터 멀리 올릴수록 동작이 쉽다. 그렇게 해서 복부가 안정되고 허리를 평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숨을 내쉰다

다시 시작자세인 개구리가 움츠린 자세로 당긴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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