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이버 먼데이’ 노려라

2008-11-2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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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RF, 온라인업계 80%이상 특별 프로모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가 샤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최대 샤핑 절기라면, 온라인에서는 그 다음주 월요일이 최대 할인 폭을 자랑하는 샤핑일이 된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즐기고 직장에 출근한 사람들이 월요일에 온라인을 통해 샤핑을 하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몇년간 사이버 먼데이는 쇼핑 대목 시즌으로 부상해왔으며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업체들은 이번 추수감사절 이후 첫번째 월요일에 판매율을 높이기위해 대규모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소매업체연맹(NRF)이 회원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매업체중 83.7%가 사이버 먼데이에 특별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프로모션 중에서 이메일 캠페인과 원 데이 세일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또 무료 배송 서비스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여성의복과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한 패션사이트의 경우 사이버 먼데이에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모든 품목마다 40~60%의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온라인 샤핑업체들이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나선 것은 온라인 매출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시장 조사기관인 콤스코어에 따르면 온라인 샤핑 매출은 2001년이래로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동기대비 1% 정도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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