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계부 절약하고 맛도 좋고”

2008-11-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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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무 등 각종 김장 재료 패키지 특선 선봬

김장철을 맞아 한인 마트들이 김장특선을 선보이고 있다.

아씨플라자는 태양초 고춧가루와 새우젓, 멸치젓, 다진 마늘, 위생장갑을 한 세트로 하는 김장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 가격은 23달러96센트(세금 별도).김장 패키지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배추가 28~30일 3일간 13달러99센트(박스)에 판매된다. 배추는 박스당 10~12포기 들어있다.
아씨플라자는 또 김장에 필요한 고무대야와 채칼, 채반, 고무장갑 등을 대량 구비해 놓았다.

한양마트는 배추를 한 박스에 8달러99센트에 특별 할인·판매한다. 배추 세일은 28~30일 3일 동안 열리며, 한 박스에 배추 10여단 정도가 들어있다. 이 외 깐마늘이 한 팩에 2달러99센트(5파운드), 풋배추와 열무, 총각무가 2단에 99센트에 판매 중이다. H마트는 무를 박스당 10달러99센트에, 열무와 풋배추를 3단에 1달러에 판매한다. 세일은 12월4일까지다.


김장하는 데 드는 비용은 4인가족 기준으로 약 50달러 전후이며, 한 번 담으면 대개 1개월 반에서 2개월 정도 먹게 된다. 한인 마트 관계자들은 배추와 무, 파, 양파 등 야채 가격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인 마트가의 김장 특선으로 김장 비용을 평소보다 줄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평소 김치를 사먹던 한인들도 식료품비 절약을 위해 직접 담그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중에서 사먹는 김치는 금강산의 유산균 김치의 경우 종류별로 16~22달러(1갤런) 한다. 베지퀸의 유산균 김치는 출시 기념으로 연말까지 뉴욕·뉴저지·롱아일랜드 한양마트에서 할인 판매 중으로, 가격대는 9~25달러이다. 종류도 포기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백김치, 석박지, 묵은지 등
10여 종류 이상이다. 한편 김치를 담글 때와 사먹을 때의 가격차를 비교해 보면 사먹는 김치가 1갤런에 배추 2포기 정도, 김장할 때 배추 10포기가 들어간다고 볼 때 30~50달러 정도 차이가 난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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