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솔린값 뉴저지 1.98달러...서민가계 시름 덜어

2008-11-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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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어지는 것도 있어야지”

뉴욕시 개솔린 가격이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이미 레귤러 개솔린 가격이 1갤론 당 2.50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전국 6만 여개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을 확인, 집계하고 있는 전미 자동차협회(AAA)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평균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2.56달러로 전달 3.39달러보다 0.83달러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같은 가격은 지난 2008년 7월16일 올해 최고 가격을 기록했던 4.41달러와 비교 1.7배 가까이 급감한 것이다.

실제로 매일 뉴욕시 내 가장 싼 주유소의 가격을 제공하는 웹사이트
’www.newyorkgasprice.com’에 따르면 이날 뉴욕시 내 최저 가격을 기록한 곳은 스테튼 아일랜드 리치몬드 애비뉴와 포레스트 힐 로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코스트코 주유소로 갤런당 2.34달러를 기록했다.두 번째로 가격이 싼 곳은 브롱스 틸로스톤 애비뉴와 메리트 애비뉴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걸프 주유소와 브루클린 헤스(2880 애틀란틱 애비뉴·발베이 애비뉴) 주유소 등 2개 주유소로 알려졌다.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 지역의 경우 유니온 턴파이크와 메인스트릿이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케티 주유소가 갤런당 2.39달러를 기록해, 퀸즈 카운티에서 가장 싼 주유소로 꼽혔다.AAA 관계자는 “이처럼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향후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개솔린에 대한 수요 감소 때문이다”며 “이 같은 감소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뉴저지주는 이날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이 1갤런 당 1.98달러를 기록해 드디어 2달러의 벽을 넘었다. 뉴저지주의 경우 주 내 최저 가격을 기록한 주유소는 클라크 웨스트필드 애비뉴에 이치한 시트코 주유소로 갤런당 1.65달러이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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