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552p↑ 8835로 마감...한때 8000선 붕괴

2008-11-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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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으로 급락해 한때 8,000선이 무너졌다가 이내 폭등해 8,800선을 넘어서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결국 6.7%나 상승한 채 마감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2.59포인트(6.67%)나 폭등한 8,835.25로 마감됐다.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7.49포인트(6.50%) 오른 1,596.70으로 마감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58.99포인트(6.92%) 상승한 911.29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혼조세로 출발한 뒤 100포인트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암울한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한때 지수 8,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다우 지수 8,000선이 붕괴된 것은 2003년 3월 이후 지난 10월1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런 주가 폭락세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가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고 월마트가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 하는 등 소비위축과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하지만, 다우지수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유가 반등에 힘입은 에너지 관련주들의 약진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고 갈수록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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