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솔레어’ 내년 초 입주

2008-11-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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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어’ 내년 초 입주

솔레어 개발사인 코어 그룹의 크리스 박(오른쪽), 에드워드 동 공동대표가 솔레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 공개 행사… 상가 90%·콘도 40% 분양


“LA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입니다”
윌셔와 웨스턴에 들어서는 대형 주상복합건물 솔레어(Solair)의 웅장한 규모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

솔레어 개발사인 ‘코어 개발그룹’(KOAR)은 11일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 솔레어 건물을 공개하고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를 갖고 솔레어가 오는 1월 완공된 후 내년 초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1억800만달러가 투입돼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솔레어는 10만6,000스퀘어피트 부지에 건물면적 78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2층 주상복합 건물이다.

코어 개발그룹의 크리스 박 공동대표는 “솔레어는 규모도 한인타운 최대지만 독특한 건축 양식과 최고를 지향하는 시설면에서 한인타운의 얼굴을 새롭게 바꾸게 될 명품 주상복합 프로젝트”라며 “상가는 90%, 콘도 유닛도 40%가 매매되는 등 분양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솔레어에는 로프트형 6유닛을 포함, 고급 콘도 186유닛과 함께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상가와 주차장이 들어선다.

또 7층에는 수영장, 스파, 클럽하우스, 야외 가든 등의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입주자가 원할 경우 호텔식의 24시간 컨시어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솔레어 콘도의 특징은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넓은 베란다가 있는 2, 3베드룸 대형 유닛으로 분양가는 스퀘어피트당 평균 620달러, 70만달러대부터 시작한다. 개발사는 첫 바이어에게 냉장고, 세탁기/드라이어, 전자 오븐 등의 각종 가전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888)876-5247
www.SolairWilshire.com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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