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재산세 환급 폐지될 듯

2008-11-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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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택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400달러 재산세 환급이 폐지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는 시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한 예산 부족액을 보충하기 위해 주택 소유자들에게 400달러씩 나눠주던 재산세 환급제의 폐지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주택 차압 문제를 시작으로 금융위기 등의 악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뉴욕시 각 기관들에 대한 지출 비용 예산 삭감만으로 부족한 예산을 채울 수 없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블룸버그 시장은 400달러의 재산세 환급을 중지하는 한편 3,000명에 달하는 시 공무원을 감원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에드워드 스카일러 뉴욕시 부시장은 “경제 침체의 어두움은 뉴욕시민 개개인뿐만 아니라 시정부에도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며 “시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산세 환급 폐지 계획도 이 부분의 일환”이라고 전했다.<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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