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장 연비 좋은 차 ‘도요타 프리우스’

2008-10-2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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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많이 먹는차 ‘세볼레 서버번’
EPA 부분 탑 10 선정

환경보호기구(EPA)가 2008년 가장 연비가 좋은 차에 도요타 프리우스, 가장 기름 많이 먹는 차로 세볼레 서버번과 GMC의 유콘을 뽑는 등 각 부분 탑 10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하이브리드 차량들과 대형 SUV/ 트럭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프리우스는 일반도로와 하이웨이 주행을 평균해 갤런당 46마일을 기록했고 42마일의 혼다 시빅이 2위, 2인용 차량인 스마트카가 36마일 3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제타, 미니 쿠퍼, 도요타 야리스, 포드 에스케이프 하이브리드, 혼다 핏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서버번과 유콘은 평균 갤런당 14마일로 프리우스의 3배 이상 기름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은 인피니티의 7인승 SUV QX56, 랜드로버 LR3, 니싼의 대형 픽업트럭 타이탄, 렉서스 LX 570, 허머 3, 벤츠 GL 550 등도 비슷한 연비를 기록했다.

EPA는 그동안 단체가 발표한 연비 기준이 실제 운전 상황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상적인 기준이었다는 비판을 의식해 올해는 60마일 이상 빠른 속도로 에어컨을 가동한 상태에서 달릴 때 측정하는 등 현실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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