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유 컴퓨터 장비 판매하다 덜미 MD 남성, 9년 형 받아
2008-10-26 (일) 12:00:00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컴퓨터 판매 사기 혐의로 엄벌을 받았다.
법원은 24일 있지도 않은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대여해주겠다고 사기를 친 칵키스빌 거주 알렌 파비언(43세)에게 9년 형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파비언 씨는 무려 3천2백만 달러에 달하는 컴퓨터 판매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편 사기 및 거짓 세금 보고에 대해 지난 5월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법원 기록에 의하면 장비 대여 일을 맡고 있었던 파비언 씨는 조지아에 있는 솔라콤 회사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파비언 씨는 자신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컴퓨터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했다고 믿게 만들 목적으로 거짓 청구서와 와이어 트랜스퍼 영수증을 솔라콤 회사에 보여준 뒤 자신이 구입한 적도 없는 컴퓨터 제품들을 솔라콤에 판매 및 대여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언 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기를 치는 과정에서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도움을 청하기 보다는 스스로 잘못을 해결하려고 노력했으나 문제는 점점 더 나빠지기만 했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