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릿지필드팍 한인 샤핑센터 개발

2008-10-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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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건물 개조, 내년말께 오픈
북부지역 새 한인상권 기대

뉴저지 릿지필드팍에 한인 샤핑센터가 개발·조성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 부동산 투자자 C모씨는 최근 릿지필드팍 메인스트릿 선상에 위치한 리알토 극장(172 Main St.) 빌딩을 매입 완료하고, 이 자리에 샤핑센터를 만든다.

릿지필드팍에 한인 대형 샤핑센터가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총 1만 스퀘어피트 면적의 부지에 조성되는 샤핑센터는 현재 단층 건물인 극장빌딩을 리노베이션을 통해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약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탈바꿈 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여름부터 기존 건물의 내부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타운당국으로부터 최종 건축 허가를
받는 대로 본격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층에는 일반 소매점포 7개가 입점하며 2층에는 전문직 사무실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하에는 자동차 20대 이상이 파킹할 수 있는 주차시설도 마련된다.
공사 기간은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말께 샤핑센터를 오픈하고 영업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상가조성이 완료되면 릿지필드에 새로운 한인상권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팰리세이즈팍, 릿지필드 등을 중심으로 급팽창하고 있는 뉴저지 북부 한인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데 한층 탄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1&9 도로를 따라 팰리세이즈팍에서 릿지필드를 향해 한인상권이 지속적으로 뻗어가고 있는 데다 인근 리틀페리에 H마트까지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샤핑센터 건립은 한인상권의 팽창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란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인 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이렇다 할 한인상권이 없었던 릿지필드팍에 한인 소유의 샤핑센터가 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한인상권의 중심지역인 팰리세이즈 팍과 인접 타운들을 연결시키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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