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지역 고용창출 경제위기에도‘꿋꿋’

2008-10-2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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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가 침체일로를 걷고 있지만 워싱턴 지역은 꾸준히 일자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올 9월까지 1년간 4만7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적으로 3위에 해당하는 고용 창출량이다.
작년 1년간 미 전국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달라스였으며, 휴스턴이 2위에 랭크됐다.
반면 마이애미, 로스 앤젤레스, 애틀랜타, 피닉스 등은 일자리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메이슨 대학의 존 맥클린 교수는 “미국 경제가 전체적으로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워싱턴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이 전국 3위에 오른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심각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거의 예년 수준을 유지해 워싱턴 지역 경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은 통상 매년 4만5,000개 정도의 새 일자리가 생겼었다.
워싱턴 지역의 신규 고용 가운데 대부분은 북버지니아와 DC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건설, 소매, 무역 등 분야에서는 고용량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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