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김경택(오른쪽) 이사장과 최용복 이사가 26일 본보를 방문, 제주 국제자유도시 투자 유치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도를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신화역사공원, 서귀포관광미항, 휴양형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조성에 투자해 주십시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를 25일 마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Jeju Free International City Development Center)의 김경택 이사장 일행이 26일 본보를 방문, 한인들에게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 이사장은 “투자설명회는 당초 예상을 넘은 100여명이 참석했고 10여개 업체들이 제주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며 “생각보다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말했다.총 6개 프로젝트로 구성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투자 유치비용은 100억 달러이다. 이중 제주 국제자유도시 투자의 관건은 헬스케어타운과 영어교육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있다.
김 이사장은 “국책사업인 두 프로젝트는 한국이 추진하는 30대 선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제주도민 60만명의 미래를 담보로 진행 중인 만큼 해외 교육, 의료 기관들과 접촉, 투자 유치에 적극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한국의 각 도와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외 투자자 유치에 각축전을 벌이는 요즘 제주 투자의 최대 매력은 ‘투자 규제가 없는 제도적 장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지난 2006년 7월 특별자치도로 분리되면서 외교·국방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중앙 정부의 권한을 이양 받았기에 한국과 해외 투자자들은 정부의 어떠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김 이사장은 “제주도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투자규제가 없는 제도적 장치는 미국내 한인들에게
상당히 가치있는 투자 조건이다”며 “제주도에 오시면 따뜻하게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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