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인30여명에 손톱손질 서비스

2008-09-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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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30여명에 손톱손질 서비스

23일 협회원들과 함께 퀸즈블러바드 주간성인건강센터를 방문한 뉴욕한인네일협회의 김용선(왼쪽 서 있는 이) 회장이 노인들이 받는 서비스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네일협, 주간성인건강센터 방문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김용선)가 23일 우드사이드 소재 퀸즈블러바드 주간성인건강센터(디렉터 김영미)를 방문, 노인들의 손톱을 예쁘게 손질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곳을 찾은 협회의 회원 15명은 노인들에게 네일 서비스와 어깨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퀸즈블러바드 주간성인건강센터의 노인 30여명은 제비뽑기로 순번을 정하고 각자 원하는 색의 매니큐어를 골라 서비스를 받았다. 주간성인건강센터의 이감영(89·자메이카 거주) 할머니는 “네일 서비스를 생전 처음 받아본다”며 “그동안 5형제를 키우면서 정신없이 살아왔는데 그동안 말로만 듣던 네일 서비스를 직접 받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네일협회 김용선 회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네일업계 경기도 많이 어렵지만 노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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