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윌렛 포인트 재개발 로비 뜨겁다
2008-09-23 (화) 12:00:00
퀸즈 윌렛 포인트 재개발 계획이 11월 뉴욕 시의회의 최종 표결로 가부가 결정될 운명인 가운데 재개발 찬반 지지 세력 간의 로비가 한창이라고 데일리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토니 아벨라 시의원이 칼리지포인트 일원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년간 시 경제개발국 대표와의 접촉을 시도, 실패했지만 최근 윌렛 포인트 재개발 계획과 관련한 경제개발국측의 접촉이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11월 시의회 통과를 앞두고 시정부의 재개발 지지 세력 확보가 절실한 상태라고 전했다.
재개발 논의를 위해 시정부와 시의회 간 미팅은 현재까지 두차례 열렸다. 시의회 한 관계자는 2주마다 한 번 꼴로 경제개발국이 시의회쪽에 미팅을 의뢰해 온다고 말했다. 이같은 시정부의 적극적인 로비는 현재 뉴욕 시의원 51명 중 32명이 윌렛 포인트 재개발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히람 몬세라토와 존 리우 등 재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시의원 중 13명이 퀸즈를 지역구로 하고 있다.
재개발 반대 시의원들은 지난 9월 서한을 통해 시정부가 윌렛 포인트 재개발 부지(62에이커)를 일대 주민들과의 타협을 통해 획득하지 못할 경우 발동하겠다는 토지수용권(eminent domain)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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