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리 교육감 플랜 B 개혁안 제시
2008-09-09 (화) 12:00:00
교육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미셸 리 DC 교육감이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교사를 해고하고 교사들에게 보다 많은 책임감을 부여하는 플랜 B안을 제시했다.
플랜 A는 공립학교 교사들의 계약을 전면 재조사하는 것으로 교사 노조 내에서 심각한 반론이 있었다.
이 교육감은 교사노조 위원장이 자신의 안을 투표에 부칠 것을 기대했으나 이안이 투표에 부쳐지는 것이 거부되면서 플랜 A안의 대안으로 플랜 B안을 제시했다.
플랜 A안은 공립 교사들의 월급과 학생의 성적을 연계하는 것으로 ‘레드’와 ‘그린’ 층으로 나눠지며 그린 층을 선택하는 교사는 임기보장을 포기하고 1년간 보호관찰기간을 겪게 된다. 이 계약 하에서는 교사 경력이 5년이 되고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교사는 10만 달러까지 벌수 있게 된다.
플랜 B는 더욱 공격적인 안으로 교사들이 제대로 수행을 하지 못하고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 교육감이 교사를 해고 할 수 있는 안으로 교사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간섭이 가능하다.
한편 DC 공립교육개혁에 대한 필요성은 지난 10년간 공립학교 학생등록수가 줄면서 아주 분명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9일 현재 DC 공립학교에는 4만3,000명의 학생이 등록, 지난해보다 17%(7,200명)가 적은 학생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년전 1998년에는 6만7,000명의 학생이 공립학교 등록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