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민주택 거주 고소득자 퇴거 위기

2008-08-0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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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가 저소득층용 지원주택으로 활용하고 있는 애난데일의 웨지 우드 아파트에 기준 이상 소득자가 많아 상당수가 퇴거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카운티 당국은 최근 입주자들에게 급료 명세와 세금보고 내역 서류의 제출을 거듭 독촉하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의 서민주택 입주 자격은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9만9,000달러 이하이다.
이 아파트는 총 672세대가 있으며 이 가운데 소득이 자격 기준을 초과하는 세대도 상당수 있어 이들에게는 퇴거 조치가 불가피하다.
당국은 또 아직까지 재정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세대는 이달 15일까지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20일 이내에 퇴거조치 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이 아파트 단지를 작년 저소득층 주택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구입했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지난 2004년 한창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때 적정 가격에 서민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저소득층 주택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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