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스만점’ 야외용 요리도구·그릇

2008-07-30 (수)
크게 작게
“피크닉 우아하게 즐기세요”

여름이다.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활동이 특히 많아지는 시기. 당연히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일도 많아졌다. 탁 트인 야외에서 화창한 날씨를 벗 삼아 먹는 음식은 그 자체로도 크나큰 즐거움이다. 그 즐거움을 두 배로 만들어 줄 다양한 야외용 요리도구들이 출시돼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요리 전문가들이 추천한 새로 출시된 야외 행사용 요리도구와 그릇들을 소개한다.


서리·물방울 맺힘 방지
HSPACE=5

▲랩드 글라스(Wrapped Glasses)
시원한 재질의 자연 소재가 유리잔을 멋들어지게 감싸고 있어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게다가 손이 시려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얼음을 담았을 때 서리가 껴 미끄러지거나 물이 떨어지는 것도 방지해 준다. 4개들이 40달러. www.shome.com, (888)922-4110


아래 부분에 얼음 넣어
HSPACE=5

▲아이스 티 피처(Iced-Tea Pitcher)
아이스 티 시즌을 맞아 개발된 기발한 디자인의 피처. 티백을 윗부분에 넣고 아래 부분에는 얼음을 가득 넣는다. 윗부분에 끓는 물을 부으면 우러나온 차가 아래 부분으로 떨어진 뒤 시원한 아이스티가 즉석에서 완성된다. 24oz 42달러. www.teaforte.com

촛불로 은은한 조명 효과
HSPACE=5

▲티-라이트 홀더(Tea-Light Holder)
양초의 불빛이 유리에 비쳐 은은한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가폼(Sagaform) 티 라이트 홀더. 수공예 유리 두 세트로 디자인 됐으며, 촛대가 튀어 올라와 있어 불을 붙이기도 편리하다. 5인치 지름 라이트 홀더 22달러. www.aplusrstore.com

두께 1인치 이동 편리
HSPACE=5

▲노트북 그릴(Notebook Grill)
야외에서 고기요리를 즐기려면 그릴은 필수. 얇으면서도 운반하기 편하게 디자인된 그릴은 모든 바비큐 매니아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접으면 1인치 두께의 얇은 노트북 모양으로 변신하지만 펼쳤을 때는 웬만한 그릴 못지않게 푸짐한 양의 고기를 구울 수 있다. 디렉트 디자인스 노트북 그릴(Drect Designs Notebook Grill), 46달러. (310)392-9128, www.aplusrstore.com

고급스런 나무재질
HSPACE=5

▲행잉 랜턴(Hanging Lantern)
깊어가는 여름밤 은은하고 부드럽게 비춰지는 조명이 곁들여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캐인 파이니얼(Cane Finial) 랜턴은 자연산 나무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우아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113달러. www.lazysusanusa.com

무게 나가는 음식도 OK
HSPACE=5

▲네스팅 바구니(Nesting Basket)
대나무로 만들어진 다목적 바구니. 솜털처럼 가볍지만 동시에 매우 튼튼해 빵과 과자에서부터 과일까지 무거운 음식을 담아도 끄떡없다. 산뜻한 색상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3개들이 16달러. www.bambuhome.com

<홍지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