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횡령사건 주범 조카에 6년반 형
2008-07-24 (목) 12:00:00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고액 DC 세금 횡령 사건 재판에서 용의자에 대한 첫 선고가 내려졌다.
DC 연방 지방법원은 23일 이 사건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인 리카르도 월터스(33) 씨에 대해 장물 소지 및 돈세탁 혐의로 징역 6년 6개월을 선고했다.
포트 워싱턴에 거주하는 월터스 씨는 이 사건 주범인 전 DC 세무국 직원 해리엇 월터스의 조카이다.
해리엇 월터스 씨는 친척이나 친구 이름으로 운영되는 회사 명의로 부정 세금 환급 수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지난 20년간 4,8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형이 선고된 월터스 씨는 그동안 3차례 이상 총 120만 달러에 달하는 수표를 자신의 은행계좌에 입금, 돈세탁을 도왔음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