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도 슬랏 머신 지지
2008-07-15 (화) 12:00:00
메릴랜드에 슬랏 머신 영업을 허용하는 문제에 대해 그 동안 가장 강력한 반대 지역이었던 몽고메리 카운티의 여론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 가운데 49%가 슬랏 머신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는 44%였다.
메릴랜드 주는 슬랏 머신 영업 허용 문제를 오는 11월 선거 때 주민투표에 붙여 최종 결정할 방침이며 그 동안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들은 주 내에서 가장 강력하게 도박산업에 반대해왔었다.
지난 2005년의 포토맥사 여론조사에서는 메릴랜드 내에서 몽고메리 카운티만이 슬랏 머신 도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 상황의 악화로 주 재정의 적자가 누적되고 이로 인해 각종 세금이 인상되는 현실에서 주민들의 여론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메릴랜드 전체 여론조사에서는 슬랏 머신 찬성이 6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