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민수 건축설계사무소, 뉴욕시 안전규정 강화후 더 바빠져

2008-07-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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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 안전성이 우선돼야죠

현민수 건축설계사무소, 뉴욕시 안전규정 강화후 더 바빠져

현민수 건축설계사무소의 현민수 사장이 최근 의뢰받은 맨하탄 리버사이드 사우스 빌딩의 건물 보수 및 외벽 청소 관련 설계 도면을 펼쳐 보이고 있다.

현민수 건축설계사무소는 요즘 특별 비계(Scaffolding·건축 현장의 낙하물 방지 장치) 디자인 의뢰를 많이 받는다.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골자로 지난 1일부터 뉴욕시 빌딩코드가 전면 변경되면서부터 미국계 건설회사들이 건물 보수 및 외벽 청소 관련 설계 및 컨설팅을 많이 부탁해 오고 있다.

현민수 사장은 “그동안 롱아일랜드 일대 고급 주택가와 병원, 공장 설계, 신·증축을 맡아오면서 디자인 못지않게 안전성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를 계기로 리버사이드 사우스 빌딩과 같은 미국계 건축회사들의 설계 의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 사장은 “건물 디자인에 치중하다 보면 안전성이 뒷전인 경우가 많다”며 “최근 고층 건축물의 안전성과 관련해 새로운 규정이 생겨나면서 그동안 간과돼 온 안전 규정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사장은 한국전력의 자회사 한국중공업건설본부와 삼성전자 미주지사 멕시코 복합단지에서 설계 및 설계감리 업무를 맡았다.
1986년 도미 후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제프 스트라우드 건축설계사무소’와 캘리포니아 ‘이웨스 건축설계사무소’, ‘데이비드 하퍼 건축설계사무소’, ‘네이델 건축설계사무소’ 등에서 일하며 주택과 극장, 공장, 오피스, 병원, 수퍼마켓 등 다양한 설계 경험을 쌓았다.

현민수 건축설계사무소는 전문 설계사와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두고 건물 신축, 개조를 전문으로 한다. ▲문의: 718-353-8289, 주소: 35-35 149Street Flushing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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