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회계연도 2억 달러 예산 부족 전망
2008-07-10 (목) 12:00:00
메릴랜드의 경제가 지금 같이 침체상황이 계속될 경우 지난 주 시작된 2009 회계연도에 2억 달러 정도의 예산 부족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 의회 전문의원들은 세금 수입의 두 축인 소득세와 판매세 징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기 시작했다며 당분간 이 같은 상황이 개선될 조짐이 없어 예산 부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했다.
워렌 디세눅스 의회 예산문제 수석 전문의원은 9일 상원 관련위원회에 출석, 이 같은 예산 부족 전망치를 설명하며 “대책 마련을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는 지난 1년간 일부 세금 인상을 단행하고 각 분야의 지출을 삭감하는 등 긴축재정을 펴왔으며, 150억 달러 규모의 2009년도 예산을 편성했었다.
이 예산안은 오는 11월 주민투표에서 슬랏머신 영업 허가안이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이 안이 부결될 경우에는 또다른 별도의 추가 예산 확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