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빌딩 팔렸다
2008-07-10 (목) 12:00:00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프루덴셜 파이낸셜이 9일 빌딩의 지분 75%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부펀드인 아부다비 투자위원회에 매각했다.
프루덴셜측은 매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정통한 소식통들은 8억 달러 정도로 가격을 추정하고 있다. 빌딩의 나머지 25% 지분은 티시먼 스페이어 프로퍼티가 소유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맨해튼을 대표하는 또 다른 건물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GM) 빌딩이 미국 부동산 거래사상 최고가인 28억달러에 두바이 펀드와 보스턴 프로퍼티, 골드만삭스에 팔리는 등 뉴욕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이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 자금의 수중으로 잇따라 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