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기내식 유료 판매키로
2008-07-04 (금) 12:00:00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는 8월1일부터 대형 사이즈 간식을 기내에서 3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카고 트리뷴지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유료 간식 판매를 내달부터 시카고-덴버, 시카고-보스턴 구간 등에서 시험 실시할 방침이다. 0.5온스짜리 프레첼과 주스, 음료 등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음료는 추후 유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1일부터는 기내에서 판매되는 알콜 가격이 종전보다 1달러 인상된 6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인상된 알콜 가격은 태평양과 일부 아시아 지역 노선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기내 간식 유료화는 이미 델타 항공과 노스웨스트 항공에서 시행되고 있다. 유에스 에어웨이즈 항공의 경우 내달 1일부터 종전 무료였던 기내 음료를 2달러에, 알콜 음료를 7달러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항공사들의 간식 및 음료의 유료 판매화는 치솟는 유가로 인한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승객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