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스타키스트’ 인수 북미시장 위상 강화
2008-07-01 (화) 12:00:00
한국최대 참치통조림 업체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세계적인 식품업체 델몬트의 수산사업부분의 인수를 최종 확정했다.
동원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 센터에서 동원그룹의 박인구 부회장과 데이브 마이어스 델몬트 재무책임자 등 50여명의 양기업 관계자들이 참석, 인수금액 3억6,300만 달러 규모의 델몬트가 운영하고 있는 참치 브랜드 ‘스타키스트’의 인수체결식을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델몬트의 수산사업부문 전체를 인수하는 ‘자산인수방식’이며 국내 식품업계의 해외기업 인수합병(M&A)중 최대규모로 국내 식품기업이 세계적인 식품기업을 인수합병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한미 식품업계 및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2007년 매출 5억5700만 달러, 미국 참치시장 점유율 37%의 미국 최고의 참치브랜드로 앞으로 동원그룹은 미국내에 신규 법인을 마련, 스타키스트의 운영에 나서게 된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스타키스트의 가장 높은 참치 소비 성장율의 남미 및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미국내 사업 규모 역시 참치뿐 아니라 냉장, 냉동 수산식품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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