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패션 아이템 ‘오바마’가 뜬다

2008-07-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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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업체, 얼굴 새겨진 티셔츠.액세서리 인기몰이

‘오바마 패션’이 뜨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미국에서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뉴욕 브로드웨이의 도매업체에서는 새로운 패션 상품으로 오바마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와 액세서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브로드웨이 29가 소재 M업소의 한 관계자는 “오바마가 이제 상표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 업소는 오바마의 티셔츠들을 업소 입구에 집중 전시하고 있다.

패션 상품의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은 레게 음악의 전설적인 스타 밥 말리나 남미의 혁명가 체 게바라에 버금가는 수준이다.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정재건 회장은 “의류 관련 도매업소들이 오바마의 이미지를 이용한 패션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바마 상표의 인기는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선거운동 배지나 장신구, 테디 베어 인형, 여성의 속옷 장식 아이템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것. 온라인으로 티셔츠를 판매하는 카페프레스닷컴에서는 정치관련 아이템으로 판매되는 물품 중 오바마가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는 10%선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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