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천연개스 값 줄줄이 오를 판

2008-06-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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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민들의 냉난방 비용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버지니아 최대 전력회사인 버지니아 도미니언 파워(VDP)는 24일 주 법인위원회에 18%의 요금 인상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도미니언 사의 요청이 근거가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정식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VDP가 새 요금 적용일로 정한 7월 1일 이전에 인상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VDP 사는 그 동안의 유가 상승으로 13억 달러의 원가 상승 요인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버지니아 천연 개스(VNG) 사도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VNG는 천연개스 구입 가격이 작년 BTU 당 7~8달러에서 현재는 12~13달러로 크게 올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VNG의 지난 1/4분기 영업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개스 구입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70% 늘어난 것으로 돼 있다.
VNG는 35%의 요금 인상을 계획 중이며 이렇게 되면 연간 10만 큐빅 피트 정도의 천연개스를 소비하는 버지니아의 평균적 가정의 경우 556달러 정도 연료비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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