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I-395 일부 영구폐쇄 검토

2008-06-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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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내 뉴욕-매사추세츠 애비뉴 구간
통행차량 대부분이 ‘단순 통과’ 추정

I-395의 DC 시내 일부 구간이 영구 폐쇄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DC 교통국(DD
OT) 에메카 모네미 국장이 수도권 교통계획위원회(NCRTPB) 필 멘델슨 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드러난 것으로 I-395의 뉴욕 애비뉴와 메사추세츠 애비뉴 사이 구간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지방정부협의회(MCG) 산하기관인 교통계획위원회는 워싱턴 지역의 교통문제 가운데 연방 정부의 승인과 연방 지원금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최종 정책 결정을 내리는 기구이다.
이 서한에 따르면 뉴욕 애비뉴를 운행하는 차량의 상당 부분은 DC에서 출발했거나 DC가 목적지가 아닌 차량들로 이들에 의한 교통혼잡 요인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이 서한은 이를 근거로 I-395의 뉴욕 애비뉴 합류지점에서 매사추세츠 진출입로까지 구간을 폐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타당성을 연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I-395는 뉴욕 애비뉴를 통해 DC에 들어오거나 나가는 차량들의 주요 통행로로 과연 이 도로를 단순한 통과용으로 이용하는 차량이 얼마나 되는지, 또 DC 차량의 이용도는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파악이 이번에 요청된 연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DDOT는 또 현재 추진 중인 14가 다리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DC 시내를 통과로로 이용하는 차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면서, 연구 결과 단순한 통과 차량이 당초 우려만큼 많지 않다면 폐쇄 요청을 철회할 수도 있으나 많은 차량이 I-395의 이 구간을 통과용으로만 이용한다면 폐쇄조치가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워싱턴지역 지방정부협의회는 이 같은 건의가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 곧 연구에 착수해 2, 3개월 이내로 연구결과를 내놓을 방침이다.
연구 결과 단순 통과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폐쇄가 결정되면 DC와 주변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 차량들의 운행 양상에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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