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올림픽 마케팅’... 다국적 기업 열기 뜨겁다
2008-06-21 (토) 12:00:00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한달여 앞두면서 다국적 기업들의 올림픽 마케팅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코카콜라는 최근 올림픽을 테마로 한 3종류의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인에는 수영 선수 나탈리 쿨린,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 미국의 유명 대표선수들의 모습도 등장한다.
일찌감치 스폰서로 참여한 패스트푸드계의 거인 맥도널드는 ‘로스트 링(www.thelostring.com)’이라는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개설하고 참가자들 중 200명에게 올림픽 관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불과 몇주만에 수백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참가했다고 맥도널드사는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기업 공개를 한 비자카드사는 ‘고 월드’라는 마케팅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격적인 TV 광고 외에도 올핌픽 여행 콘테스트, 올림픽 선수촌내 ATM 설치 등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나이키는 동경, 마드리드, 이스탄불 등 세계 25개 도시에서 동시에 10킬로미터 단축 마라톤 행사를 벌여 가장 기록이 좋은 참가자를 우승자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기획중이다. 이들은 이번 베이징 올핌픽의 스폰서가 되기 위해 4천만 달러를 지불했고 전체 마케팅 소요 경비는 각 기업당 최소 4억달러 이상씩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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