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워싱턴DC 방문 ‘FTA 비준’ 로비
2008-06-21 (토) 12:00:00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미한국상공회의소 대표단이 18-19일 워싱턴D.C에서 연방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마영남)는 지난 18-19일 워싱턴 D.C.를 방문, 한미 FTA의 미국내 비준을 위한 로비 활동을 벌였다.
KOCHAM 대표단은 이 기간동안 연방의원 8명을 방문, 한미 FTA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제시하며, 한미 FTA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마영남 회장은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한·미 FTA가 양국간의 경제적 협력 및 동맹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OCHAM 대표단에 따르면 면담을 했던 대부분의 연방의원들은 한미 FTA에 대해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으로 한국이나 콜럼비아, 파나마와 미국과의 FTA 논의 또는 비준 가능성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민주당의 짐 맥더못 의원은 한미 FTA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입장이라면서 올해 11월 미 대선과 의회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을 의식해 FTA가 고용 저하 등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는 분위기 때문에 현재는 의회내 한미 FTA 등 관련 FTA 논의가 거의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