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성인클럽 “안 된다”
2008-06-23 (월) 12:00:00
훼어팩스 카운티 중심지인 스프링필드에 성인 전용 스트립 클럽이 문을 열어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문제의 클럽은 스프링필드의 스프링필드 플라자 근처에 최근 문을 연 ‘페이퍼 문’ 클럽.
현재 북버지니아 지역에는 이곳을 포함, 성인 클럽이 단 3군데 뿐으로 일반 주민들에게는 매우 낯선 시설이다. 특히 클럽이 들어선 스프링필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있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잘 정돈된 이런 지역에 성인 클럽을 허가해 준 이유를 모르겠다”고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스프링필드 지역은 가족 중심의 거주 지역으로 스트립 바가 들어서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이라고 주장한다.
클럽 업주는 이 건물을 500만 달러를 주고 인수, 영업 허가를 받을 수 있는 현행 법규 시행 기한인 7월 이전에 서둘러 문을 열었다.
지난 주 개장한 이 클럽은 하루 30명의 토플리스 댄서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주는 “조용히 찾아오는 손님만을 상대로 영업을 하겠다”며 “그래서 광고도 자제하고 클럽 밖에 아무 안내판도 붙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클럽이 들어선 장소는 학교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을 거세질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