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PS 95 수석졸업 조은혜 양
2008-06-17 (화) 12:00:00
한인 조은혜(14·사진·미국명 그레이스)양이 뉴욕 브롱스 소재 PS 95 중학교를 올해 수석으로 졸업한다.
조양은 23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수석 졸업의 영광과 함께 졸업생 대표연설도 맡을 예정이다.
조양은 “수업시간에는 늘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고, 집에서는 학교 숙제를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의 기초”라며 자신의 학습비결을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로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은 적이 없다는 조양은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이어서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그림을 그리며 자유 시간을 보내기를 즐긴다고. 자신을 ‘창조적인 인간’으로 묘사한 조양은 아직 구체적인 장래희망을 결정하진 않았지만 현재로는 소설가를 꿈꾸고 있다.
올 가을에는 맨하탄 라과디아 예술고교에 진학해 그림을 전공할 예정에 있으며 피아노 실력도 탁월하다. 다방면에서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기질을 뽐내고 있는 조양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습작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조양은 조연수·조옥자씨 부부의 1남1녀 중 둘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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