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갖고 있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자동차 보험료를 적게 내고 싶어 한다.
더구나 요즘 하루가 멀다고 뛰는 기름값 때문에 자동차 소유주들은 자동차 유지비용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세금도 꼼꼼히 살피다 보면 절세방법을 찾을 수 있듯 자동차보험도 마찬가지다. 주행거리가 적거나 운전습관이 바른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보험혜택이 대표적이다.
스테이트팜, 트래블러스, 파머스 등 주요 보험사들은 연간 운전거리가 7,500마일 미만 운전자에게는 ‘낮은 마일리지’를 적용시켜 보험료를 평균 10~12% 낮춰준다. 스테이트팜은 할인율이 12~18%로 좀 더 높다.
7,500마일 미만은 아니더라도 출퇴근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직장까지 걸어가는 등 운전습관을 바꿨다면 역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대다수 운전자들의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앞으로 더 많은 운전자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보험사는 운전습관을 모니터링 하는 기기를 장착하면 추가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레시브 그룹은 운전상태 모니터를 장착하는 프로그램을 가입하게 되면 운전자들에게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준다.
한편 미 소비자연맹(CFA)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자동차 평균 보험료인 949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마일리지를 줄이면, 연 보험료가 5~15%, 액수로는 47~147달러 내려가게 된다.<김노열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