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축구장 건설에 1억5천만불 지원 검토

2008-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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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시의회가 DC 유나이티드의 새 축구 경기장 건설에 거액 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원 3명은 27일 구단이 애나코스티아 강 건너편 파플러 포인트에 새 구장을 건설할 경우 시 정부가 1억5,000만 달러의 공적 자금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
새 구장 예정 부지는 애나코스티아 강을 사이에 두고 내셔널스 새 야구장과 마주 보는 지역으로 110 에이커에 달한다.
유나이티드 구단은 이 부지에 대한 개발을 놓고 시 정부와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나 부지 전체에 대한 개발권을 허용할 것인지, 또 시 정부가 주민 세금으로 거액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지 등을 놓고 논란이 벌어져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시 정부는 파플러 포인트 전체 개발사업을 클라크 건설사에 위임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2만7,000석 규모의 축구장 건축을 포함하고 있어 구단 측과 의견차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구단은 시 정부와의 협상이 부진하자 연고지를 메릴랜드로 옮기겠다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등에 새 부지를 물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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