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지난 1일부로 뉴저지 버겐 카운티 소재 에머슨 골프장의 사장으로 부임한 김순규(사진·63)씨는 한인 골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골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약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머슨 골프장은 조지 워싱턴 브리지에서 20분 거리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거주 한인 골퍼들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김 사장은 “에머슨 골프장은 ‘동네 골프장’이 아닌 6,949(파 71)야드의 정상급 코스”라며 “이 코스의 장점은 인조물이 없이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만들어진 점”이라고 밝혔다.
에머슨 골프장은 한인 골퍼 유치를 위해 최저가격의 프리미엄 회원권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회원의 경우, 주중 멤버십이 1,950달러(원가 3,000달러), 주 7일 멤버십이 2,900달러(원가 4,000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착순 200명에 한해 판매되고 있다. 김 사장은 “오픈 기념 회원모집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파격적인 가격인 만큼 회원 수를 200명으로 엄격하게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머슨 골프장은 골프뿐만 아니라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각종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김 사장은 “에머슨 골프장이 지역 한인들은 물론,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 전체 한인들에게
친숙한 골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골퍼들의 애용을 당부했다.
한편 에머슨 골프장은 인근 4개 고등학교의 골프 프로그램을 위해 코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일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문의; 201-675-3044, www.emersongolfcourse.com
<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