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관광시즌 맞아 다양한 상품 출시 고객몰이
26일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한인 여행사들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궂은 날씨로 벚꽃 관광 등에서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던 한인 여행사들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부터 시작되는 여름 관광 시즌에 큰 기대를 걸고, 각종 관광 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
동부관광은 메모리얼 특선 여행으로 당일 120달러, 1박2일 250달러의 다양한 상품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당일 코스는 ‘뉴포트 별장관광과 대서양 유람선투어’와 ‘리하이 고지 기차관광과 와일드웨스트 시티 관광’, ‘커네티컷 리버 기차관광과 뉴잉글랜드 민속촌인 스타브릿지 관광’, ‘프로스펙트 마운틴 등정과 레이크조지 유람선관광’ 등이 있다.
1박2일 코스에는 ‘와잇마운틴 목탄열차와 뉴포트 별장관광’, ‘아카디아 해양국립공원과 메인주 해안선 열차’, ‘천섬과 나이아가라 관광’, ‘와잇페이스 마운틴과 하이폴스 고지 관광’, ‘케이프코드 유람선투어와 비치 리조트 관광’ 등이 있다.
동부관광은 최근 결혼한 부시 대통령의 딸 제나 부시가 프로포즈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 ‘아카디아 해양국립공원 관광’이 올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부관광의 박현성 가이드팀장은 “개솔린 값 인상으로 여행 상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약 10% 올랐지만, 올해에는 모든 여행상품에 아침식사 메뉴를 추가해 고객 서비스에 신경썼다”고 말했다.
드림투어 역시 리조트와 유람선 페리관광, 기차관광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1박2일 상품에는 ‘버몬트 머레이 레이크 리조트(320달러)’와 ‘웨스트 펜실베니아 로망스 대기행(250달러)’, ‘파라다이스 천섬과 아디론덱 마운틴 기차관광(250달러)’ 등이 있다. 또 ‘로드아일랜드 대기행(120달러)’과 ‘사스퀘나 리버 유람선과 스위트발리 기차관광(120달러)’ 등 당일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드림투어는 인터넷 예약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올해 나이아가라 천섬 투어를 메모리얼 데이 여행상품에서 제외시켰다.
한편 계속되는 개솔린 값과 생활비 인상 여파로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동안 자동차 여행객의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집에서 50마일 이상을 왕복 운전하며 휴가를 보낼 미국인들의 수가 2007년보다 0.9% 감소한 3,787만명에 그칠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비행기 여행객 수는 전체 여행객 수의 11% 정도로 예상되며 이 기간 비행기 티켓 값은 약 8%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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