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물 포커스/ 김극수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

2008-05-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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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지상사가 미국 시장에서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인 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극수(사진)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장은 5월초 뉴욕으로 부임하자마자 14일, 15일의 한국상품전시상담회에 올인했다. 무역협회는 이 상담회의 간사단체로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맡았기 때문이다.상담회에서 만난 김 신임지부장은 “사전 등록한 바이어만해도 1,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한국의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내년에는 보다 신중하게 참가 업체를 선정해,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그동안 연구 분야에서 주로 활동해왔던 김 지부장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뉴욕지부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루이지애나주립대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은 뒤 산업자원부 중장기 무역정책 태스크포스 간사와 무역부문 비전 2030 태스크포스 등에서 활동했다. 또 재정경제부 거시경제 전망 태스크포스 등에 참여해 한국 무역 경제 방향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일조해왔다. 한국 국제경제학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미 무역의 추이와 평가’ 등 다수의 연구 논문 및 저서를 저술하기도 했다.


한편 김 지부장은 “한인 기업인들로부터 한국 경제 발전에 걸맞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며 “한국 중소기업과 미국내 한인 업체를 연결하고 네트워킹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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