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업소록 제작 사기 업체 적발

2008-05-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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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검찰청, 소상인.비영리 단체 등 분기별 231달러 받아

온라인상으로 소규모 비즈니스와 자선단체 등에 대한 디렉토리를 제공한다고 하면서 회원 가입을 강요해온 업체가 적발됐다.

뉴욕주검찰청에 따르면 브라이트 페이지(Bright Pages)는 전국의 소규모 비즈니스와 비영리단체에 편지를 보내, 옐로 페이지와 같은 디렉토리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겠다고 한 뒤 월 77달러 또는 분기별 231달러 정도를 받아왔다.
이 업체는 지난 2006년 11월부터 회사와 단체 등에 편지를 보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가입자를 모집해왔다. 검찰의 조사 결과 이 회사는 옐로 페이지 또는 전화회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심지어 업소 디렉토리조차 발간한 적이 없었다.

뉴욕 맨하탄에 소재한 이 업체는 15만달러의 벌금과 함께 그동안 돈을 받은 업체들에게 총 300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환불하기로 주검찰청과 합의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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