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동병원 수돗물서 박테리아 검출

2008-05-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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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의 국립 아동병원의 수돗물에서 박테리아가 다량 검출돼 병원이 환자들에게 생수를 대체 공급하면서 DC 수돗물의 안정성에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병원 측은 감염 질병 검사관의 정례 오염 검사에서 수돗물에 박테리아가 함유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병원 측은 전체 환자와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식수로 병에 든 물을 공급하는 한편 시에서 공급하는 수돗물로는 목욕도 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검사 결과 수돗물에 함유된 박테리아의 양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은 비누와 물로 손을 씻지 못하도록 하고 소독제만 사용토록 하고 있다.
박테리아의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병원 측은 이 같은 박테리아 함유 사실을 수 주 전에 알았으나 조치를 미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DC 상하수도국은 박테리아 오염이 시내 전체 수도에 공통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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