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도밍고 LA오페라 데뷔 40주년

2008-05-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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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콘서트 실황 11일 전국 상영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LA 오페라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게일라 콘서트가 11일 하오 2시 LA와 뉴욕 등 전미 대도시의 22개 랜드마크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 콘서트는 1967년 11월17일 도밍고가 신축된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 뉴욕시티 오페라가 공연한 ‘돈 로드리고’로 LA 무대에 데뷔한 것을 기념해 얼마 전 열렸다. 도밍고는 아리아와 함께 소프라노 패트리샤 레이셋과의 이중창을 불렀는데 반주는 제임스 콘론이 지휘한 LA 오페라 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도밍고는 그 뒤로도 LA 오페라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술 감독직을 맡았고 이 오페라를 미국 굴지의 오페라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www.landmarktheatres.com. 한편 워너 클래식스 재즈(WCJ)는 최근 도밍고가 이탈리아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른 CD ‘전설적 첫 리사이틀 레코딩’(The Legendary First Recital Recording)을 출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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