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유값 상승 아이스크림 값도 껑충

2008-05-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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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 도시들에서는 이미 갤런당 4달러가 넘는 가격에 우유가 거래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불똥이 아이스크림 업계에 튀고 있다.

미국 농림부가 발표한 4월 뉴욕 메트로지역 우유 평균 소매가격은 1갤런당 4달러 11센트로 2007년 같은 달 3달러 38센트에 비해 20%이상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H마트 뉴저지 리지필드지점의 이수구 소장은 “한국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그대로지만 유가와 우유가격인상 등으로 인해 하겐다즈를 포함한 일부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4월 15%정도 인상했다”고 말했으며 플러싱 한양마트 관계자 역시 “아이스크림 가격이 소폭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플러싱 한인 마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 주 시장조사 결과 미국소매업체인 패스마크 와잇스톤지점 하겐다즈 한 쿼터의 가격을 기존 5달러 99센트에서 7달러 99센트로 올려받고 있다”며 “하겐다즈, 트윅스, 이디스 등 조만간 아이스크림뿐 아니라 연유, 분유 등 우유 가공 제품들의
가격이 연달아 인상될 것이라고 도매상을 통해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뉴저지 한인마트 과반수이상의 매장에서 판매중인 유기농 유제품인 올개닉 밸리의 가격 역시 제조업체에서 10% 인상을 발표함에 따라 조만간 가격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H마트 관계자의 전언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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