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키아-스파이크 리 감독 셀폰영화 제작

2008-04-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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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는 뉴욕을 대표하는 감독 스파이크 리와 공동으로 휴대폰 영화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많은 휴대폰 기기가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고 있지만 이를 한 차원 발전시켜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본격적으로 제작 인터넷을 통해 상영 한다는 프로젝트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일반 소비자들이 찍은 영상물을 기본으로 3~5분 분량의 비디오 작품 세 편을 감독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늘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작업하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늦어도 5년 후에는 모바일 기기로 촬영된 작품들이 대거 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노키아가 9,0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는 4명중 1명의 소비자가 휴대폰을 이용한 영상 작품을 만들어 공유할 것이라고 답했다. 관계자들은 젊은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제조업체의 산업적인 전략과 유튜브로 대표되는 사용자 중심 UCC 시대의 새로운 영상 표현 욕구가 맞아떨어진 신선한 프로젝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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