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세탁협, 포스터 제작 배포 예정
2008-04-25 (금) 12:00:00
뉴저지 한인세탁협회에서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인 행어 재사용 포스터.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행어 옷걸이(hanger) 가격이 미 연방 상부무의 반덤핑 예비판정으로 무려 배가 오른 가운데 뉴저지 한인세탁협회(회장 백용선)가 고객들에게 행어 재사용을 권장하는 포스터를 제작, 각 회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세탁협회의 백용선 회장은 “이번 포스터 제작이 중국산 행어 반덤핑 판정에 따른 부당성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한인 세탁업소들의 친환경 이미지를 고객들과 주 환경국 관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이중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총회 및 민병해 차기회장의 취임식 행사에서 포스터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백 회장은 “그동안 고유가로 각종 업소내 경비 지출이 크게 높아지고 주 환경국의 퍼크 기계 규제안으로 인해 뉴저지 한인 세탁인들의 신경이 가뜩이나 곤두세워져 있다”며 “이번 행어 문제까지 겹쳐 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저지 한인세탁협회 산하 모리스 지부(지회장 박호재) 등 각 지역 지부에서도 자체적으로 모임을 갖고 이번 행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박호재 모리스 카운티 지회장은 “행어 수입품의 관세가 인상된 것을 이용해 관련 도매업체들이 매점매석을 하거나 가격 담합을 할 경우 세탁인들의 적절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협회가 이 문제를 적극 대처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 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창덕)도 이와 같은 행어 재사용 캠페인을 이미 전개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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