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우케첩볶음

2008-04-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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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중새우 12마리, 고추기름 2큰술, 대파 1뿌리, 마늘 4쪽, 생강 1/2톨, 풋고추 2개, 마른 홍고추 1개, 통조림 옥수수 2큰술, 참기름 1/2큰술, 식용유 2컵, 밑 양념(소금 약간, 청주 1큰술, 녹말가루 2큰술), 튀김옷(녹말 1/2컵, 달걀 1개), 볶음 소스(토마토케첩 1/2컵,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간장 1큰술, 청주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중새우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벗겨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등 쪽에 꼬치를 넣어 내장을 빼고 청주와 녹말가루를 뿌려 잠시 재 둔다.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칼등으로 눌러 굵게 다지고 생강도 곱게 다진다. 풋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 굵게 다지고 마른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굵게 썬다. 옥수수 통조림은 체에 쏟아 물기를 뺀다. 토마토케첩에 설탕, 간장, 후춧가루, 청주를 넣고 잘 섞어 볶음 소스를 만든다. 달걀 푼 물에 녹말가루를 잘 섞은 후 녹말가루 묻힌 위의 새우를 넣고 튀김옷을 입혀서 끓는 기름에 넣어 튀긴다. 튀긴 새우를 다시 한번 더 바삭하게 튀겨 종이타월에 올린 뒤 기름을 뺀다.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파와 생강, 고추를 볶다가 향이나면 옥수수를 넣고 센 불에서 볶은 뒤 튀긴 새우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불에서 내리기 직전 참기름을 넣어 맛을 낸다.

△요리 힌트:
생새우는 싱싱해서 맛이 좋지만 손질하기가 번거롭다. 생새우 대신 냉동 칵테일 새우를 이용하면 손질이 따로 필요 없어 요리하기가 한결 편리하다. 냉동 칵테일 새우를 넉넉히 준비해 두면 새우 케첩 볶음은 물론 볶음밥, 찌개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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